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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두 번째 복수극 이 작품은 '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 씨'로 구성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가장 유명하며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는 2000년대 초에 개봉해 해외에도 우리나라 영화의 이름을 알린 작품입니다. 이제는 고전의 반열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꼭 한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독 - 박찬욱 출연진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오달수, 지대한 제작 - 임승용, 김동주, 한재덕, 지영준 개봉일 - 2003년 11월 21 장르 - 범죄, 스릴러, 누아르, 액션,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러닝타임 - 120분 수상 -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홍콩 영화 금상장 아시아영화상, 국내 수상 다수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살자" 고주망태가 되어 경찰서에 끌려온 '오.. 2023. 8. 2.
'영웅본색', 느와르의 시작 홍콩에는 누아르가 있습니다. 미국의 갱스터 영화처럼 홍콩의 누아르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고 '영웅본색'은 그 시작을 알린 작품입니다. 국내 재개봉 당시 포스터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영웅본색으로 의리를 알게 되고, 탑건으로 꿈을 키우고, 라붐으로 사랑을 배운다.' 문장에서 알 수 있듯, 영웅본색은 남자들의 뜨거운 의리를 다루고 또 그것이 전부인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조직에 복수를 하기 위해 완전연소하는 스토리라인은 클리셰이지만 이 영화는 간지가 납니다. '멋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영웅본색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감독 - 오우삼 출연진 - 적룡, 주윤발, 장국영, 제작 - 서극, 주국충 ㅊ개봉일 - 1986년 8월 2일 장르 - 느와르, 액션 러닝타임 - 95분 수상 - 홍콩영화 금상장 작.. 2023. 7. 28.
'택시 드라이버', 뒤틀린 영웅 혼자 운전대를 잡고 골목 사이를 쏘아다니는 택시기사의 모습을 떠올리면 외로움이나 고독 따위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트래비스'는 해병대를 명예전역하고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1970년대, 혼란스러웠던 뉴욕의 밤거리를 활보합니다. 그는 이 도시의 추악함에 분노하고 환멸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사실 그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모두 외로움에서 비롯됩니다. 이 영화는 외로운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외로운 사람은 다른 이의 고독을 보며 위로받고는 합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드 니로 배우의 조합에서 볼 수 있듯 영화의 분위기는 다소 어둡고 우울합니다만, 다른 종류의 위로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진 -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시빌 셰퍼드, 하비 카이텔.. 2023. 7. 28.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누군가에게 느꼈던 강렬한 첫인상은 한동안 기억에 남아 머릿속을 헤집어 놓기도 하고, 눈앞에 아른거리기도 합니다. 사랑에 빠졌음을 직감할 때도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아델'이 '엠마'를 처음 만났을 때 이 같은 경험을 했고,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떤 이들의 사랑, 그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감독 - 압델라티프 케시시 출연진 - 레아 세두, 아델 엑사르쇼폴로스 제작 - ARP selection 개봉일 - 2013년 10월 9일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러닝타임 - 179분 수상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우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외국영화상), LA 비평가 협회유망(여우주연상,외국어영화상), 시카고 .. 2023. 7. 26.